코스피

5,007.50

  • 97.57
  • 1.99%
코스닥

966.88

  • 15.59
  • 1.64%
1/3

소주병 투척 공무원 솜방망이 처벌…재심의·대책 마련 촉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소주병 투척 공무원 솜방망이 처벌…재심의·대책 마련 촉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소주병 투척 공무원 솜방망이 처벌…재심의·대책 마련 촉구

    강원교육청, 감봉 2개월 경징계 내리자 전교조 강원지부 반발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회식자리에서 여직원 등에게 소주병을 던져 논란이 된 간부 공무원에게 감봉 2개월의 경징계를 내리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반발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사건의 중대성에 비추어 보면 솜방망이 처벌이며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재심의를 요구했다.

    도 교육청은 전날 외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인사위원회를 열어 논란이 된 A 과장의 징계를 감봉 2개월로 정했다.



    A 과장이 40여 년간 근무하면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고, 퇴직까지 2년가량 남은 데다 본인이 반성한 점 등을 참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안 조사에서 조사 대상자들 진술이 일치하지 않는 등 정확하고 명백하게 폭력적 사실을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진술이 어긋나는 것은 사건 발생 후 1개월이 지나서야 사안 조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며 그동안 내부에서 사실을 은폐하고 축소하려는 시도가 있지 않았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교조 강원지부는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과 재심의를 촉구했다.


    또 사건 발생 후 1개월이 지나서야 인지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피해자에 대한 직권 전보 조치를 강행한 총무과장을 교체하고, 즉시 대응하지 못한 감사관 인사조치, 외부감사관 인원 보강과 6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성교육 의무화를 요구했다.





    도 교육청의 자체 조사 결과 A 과장은 지난 5월 22일 부서 2차 회식자리에서 물컵을 던진 데 이어 소주병을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당시 회식자리에 있던 여직원이 부서장 내신을 통해 인사를 내는 것에 반대했음에도 해당 여직원을 다른 기관으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