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스피스·니클라우스·우즈·매킬로이…누가 최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스피스·니클라우스·우즈·매킬로이…누가 최고?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조던 스피스가 23일(현지시간) 끝난 디오픈을 우승하면서 만 24살 이전 메이저 대회를 3회 우승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두 번째 최연소다. '전설' 잭 니클라우스(77)보다는 늦지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와 로리 매킬로이(28)보다는 빠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스피스의 24살 이전 기록과 니클라우스, 우즈, 매킬로이의 같은 나이대 기록을 비교, 분석했다.

스피스는 오는 27일 만 24살이 된다.

그는 24살 이전에 프로 통산 14승을 거뒀다. 이는 우즈(17승)보다는 3승이 적지만, 매킬로이(9승)보다는 많다. 니클라우스와는 같다.

그중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은 11회였다. 4명 중 우즈(13승)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횟수다.

메이저 우승은 니클라우스와 같고, 우즈와 매킬로이의 2승보다 더 일찍 1개 많은 우승컵을 수집했다.

메이저 준우승도 3차례나 했다. 이는 4명 중 가장 많다. 메이저 톱 10도 7차례나 된다. 우즈(7회)와 매킬로이(6회)에 뒤지지 않는다.

스피스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미 그는 2015년 8월 세계 톱 랭킹에 오른 바 있다. 우즈와 매킬로이가 24살 전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적이 있는 것과 같다.

총상금은 단순 비교가 어렵지만, 스피스는 우즈보다 3배나 많다.

스피스는 지금까지 3천258만 달러(363억원)를 벌어들였다. 우즈가 당시 벌어들인 1천52만 달러(117억원), 매킬로이의 1천431만 달러(159억원)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다.



◇ 스피스·니클라우스·우즈·매킬로이, 24살 이전 달성 기록 비교



┌───────┬──────┬───────┬──────┬───────┐

│ 구분 │조던 스피스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

│ ││ ││ │

├───────┼──────┼───────┼──────┼───────┤

│ 생년월일 │1993. 7. 27 │ 1940. 1. 15 │1975. 12. 30│ 1989. 5. 4 │

│ ││ ││ │

├───────┼──────┼───────┼──────┼───────┤

│ 통산 우승 │ 14 │ 14 │ 17 │ 9 │

│ ││ ││ │

├───────┼──────┼───────┼──────┼───────┤

│PGA 투어 우승 │ 11 │ 8 │ 13 │ 6 │

│ ││ ││ │

├───────┼──────┼───────┼──────┼───────┤

│ 메이저 우승 │ 3 │ 3 │ 2 │ 2 │

│ ││ ││ │

├───────┼──────┼───────┼──────┼───────┤

│메이저 준우승 │ 3 │ 1 │ 0 │ 0 │

│ ││ ││ │

├───────┼──────┼───────┼──────┼───────┤

│ 메이저 톱 10 │ 7 │ 8 │ 7 │ 6 │

│ ││ ││ │

├───────┼──────┼───────┼──────┼───────┤

│메이저 컷탈락 │ 3 │ 4 │ 1 │ 3 │

│ ││ ││ │

├───────┼──────┼───────┼──────┼───────┤

│가장 높은 랭킹│ 1 │당시 랭킹 없음│ 1 │ 1 │

│ ││ ││ │

├───────┼──────┼───────┼──────┼───────┤

│라이더컵 출전 │ 2 │ 0 │ 2 │ 2 │

│ ││ ││ │

├───────┼──────┼───────┼──────┼───────┤

│ 상금(달러) │ 3천258만 │ 16만1천│ 1천52만 │ 1천431만 │

│ ││ ││ │

└───────┴──────┴───────┴──────┴───────┘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