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97.55

  • 74.45
  • 1.58%
코스닥

951.16

  • 8.98
  • 0.95%
1/4

"살루톤!" 외대서 세계에스페란토대회 개최…1천200여명 참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살루톤!" 외대서 세계에스페란토대회 개최…1천200여명 참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살루톤!" 외대서 세계에스페란토대회 개최…1천200여명 참석

    29일까지 기초수업, 주제발표, 심포지엄 등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살루톤! 안녕하세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인공어인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의 축제인 제102차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 개막식이 23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열렸다.


    세계 62개국에서 온 에스페란티스토(에스페란토 사용자) 1천200여명은 복장, 표정, 외모가 제각각이었지만 같은 언어로 소통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살루톤"이라는 에스페란토 인사말로 축사를 시작해 박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젊은 시절 에스페란토를 잠깐 배웠는데 지금은 다 잊었다. 죄송하다"며 가벼운 농담조로 인사를 건넨 뒤 "민족 간 분쟁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에스페란토의 취지를 살려 선입견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도 "제가 한국 에스페란토협회 회원인데 축사를 에스페란토로 하지는 못해 너무 아쉽다"면서 "에스페란토가 공용 언어로 자리 잡으면 많은 사람이 발전된 과학기술 문명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는 29일까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오바마홀과 사이버관에서 열리며, 기초수업, 주제발표, 심포지엄 등 다양한 에스페란토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은 1994년 제79차 세계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 대회를 개최했다.


    에스페란토는 폴란드의 안과의사 라자로 루드비코 자멘호프 박사가 1887년 창안했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