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시티투어 버스가 내달 15일까지 휴무일(매주 월요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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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시티투어 버스 운행 횟수를 늘리고 기존 부산역 첫출발 시간을 오전 9시로 당겨 운행한다.
24일부터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가 시작되는 청사포 노선을 신설한다.
해운대 12경 중 하나인 청사포는 일출과 낙조의 명소로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조개구이, 붕장어구이 등 싱싱한 바다 먹거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이달 말에 완공되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가 문을 열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해수면에서 20m 높이에 설치된 이 전망대에서는 멋진 해안 경관, 일출, 낙조를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다.
부산시티투어코스는 티켓 한 장으로 레드라인, 블루라인, 그린라인을 자유롭게 순환하며 즐길 수 있다. (탑승문의 부산시티투어 ☎ 051-464-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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