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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소외계층에 공연장 객석 나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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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소외계층에 공연장 객석 나눠드려요"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문화재단은 7월 한 달 동안 열리는 전주한옥마을 상설공연의 객석 일부를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객석 나눔'은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기관, 요양원 등의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열리는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뜨다'와 매주 목·금요일 전주소리문화관 야외마당에서 진행하는 한옥마을 놀이패 '놀부가 떴다!'를 관람할 수 있다.

전주문화재단은 천하맹인 눈을 뜨다의 객석 10%(30석)와 놀부가 떴다의 객석 10%(20석)를 문화 소외계층에 나눠준다.

공연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나 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 063-283-0223)으로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객석 나눔이 문화적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더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주문화재단은 이런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꾸준히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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