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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데뷔곡 투표로 정한다…태안서 뮤비 촬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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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데뷔곡 투표로 정한다…태안서 뮤비 촬영 중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워너원의 데뷔 타이틀곡이 투표로 정해진다.

YMC엔터테인먼트는 17일 홈페이지에 후보곡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의 15초짜리 예고편을 공개하고, 팬들의 투표로 두 곡 가운데 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작된 투표는 CJ ONE 통합 회원이면 1일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아울러 황민현(22)을 시작으로 워너원 멤버 11명의 티저무비가 매일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워너원은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에서 '활활'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갔다. 총연출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지휘했던 백종열 감독이 맡았다.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백종열 감독이 촬영 장소로 태안을 골랐다"며 "안무와 함께 다양한 스토리가 담기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에너제틱'은 F(X)의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슈퍼주니어의 '스파이(SPY) 등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던 홍원기 뮤직비디오 감독이 연출한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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