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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9월부터 청년 취업수당 디딤돌카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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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9월부터 청년 취업수당 디딤돌카드 지급

연 240만원 지원…주거비 보조 머물자리론도 9월 시행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청년 취업수당이 이르면 9월부터 지급된다.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부산은행, SK엠엔서비스와 함께 '청년 디딤돌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청년 디딤돌카드는 부산에 사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청년 2천명을 선발해 연간 240만원(월 최대 50만원)의 취업지원 수당을 지원한다.

디딤돌카드는 자격증 취득이나 학원비, 교재 구입비 등 구직 활동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부산시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일간 청년 디딤돌카드 온라인 접수 페이지(www.busan.go.kr/job/young)에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이 선정되면 9월 초께 직불카드 형태의 디딤돌카드를 발급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또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과 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 사업도 다음 달 1일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9월께 지원을 시작한다.

머물자리론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만 19세∼34세 청년 가운데 부산에서 보증금 3천만원, 월세 40만원 이하의 주택을 임차하려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17일 "디딤돌카드와 머물자리론 등 청년종합지원정책인 디딤돌플랜으로 지역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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