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과 상견례 겸 간담회를 열고 고등 직업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전문대교협은 1979년 설립된 전국 전문대학 협의체다. 모두 137개 전문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문대교협 회장인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과 수석부회장인 강성락 신안산대 총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와 전문대교협 회장단은 이날 전문대학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전문대학이 고등 직업교육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게 정부와 대학이 정책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 부총리는 전문대학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우수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전문대학이 정부 지원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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