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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靑 "박근혜정부 삼성 경영권승계 지원 검토 메모 확인"


청와대는 14일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지원 방안을 검토한 내용을 포함해 국민연금 의결권 관련 사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과 메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련 메모에는 '삼성 경영권승계 국면→기회로 활용' '경영권승계 국면에서 삼성이 뭘 필요로 하는지 파악' '삼성의 당면 과제 해결에는 정부도 상당한 영향력 행사 가능'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uiRm6KlDAM3





■ 예결위 추경 심사서 '공무원 증원·법적요건' 공방



여야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해 14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공무원 증원 항목과 법적요건 충족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 의원들은 이번 추경에 편성된 공무원 1만2천 명 증원이 장기재정 부담이 될 것이란 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추경이 국가재정법상 편성요건인 '대량실업 발생 또는 발생 우려'에도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9kRh6KiDAMu



■ 우원식·정우택 "18일까지 추경안·정부조직법 처리" 원칙 합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4일 7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추가경정 예산안과 정부조직법을 처리하기로 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상화가 이뤄진 직후 정 원내대표의 사무실을 찾아가 약 30분 동안 회동을 하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양측이 밝혔다. 양 측은 먼저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uiRQ6KJDAMf



■ 현대차 6년 연속 파업 초읽기…노조 파업투표 66% 찬성가결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다. 노조는 13일과 14일 전체 조합원 5만274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한 결과 4만4천751명(투표율 89.01%)이 투표해 3만3천145명(재적 대비 65.93%)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의 10일간 조정 기간이 끝나는 18일부터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올해도 파업하면 6년 연속이다.



전문보기: http://yna.kr/WlRH6KFDAML



■ 文대통령, 19일 여야 5당 대표와 오찬회동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오전 11시30분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기로 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4일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여야 지도부에게 정상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와 안보 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심도 있게 여야 당 대표들과 협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dlRB6KlDAMA



■ 김상조 작심증언…"삼성합병, 미전실이 기획한 승계 시나리오"



'삼성 저격수'로 불린 경제학자 출신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4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대해 "미래전략실 기획하에 결정이 이뤄지고 집행된 승계 시나리오의 한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만일 대통령이 편법 승계에 반대한다는 입장만 표명했어도 삼성 측이 편법 승계는 시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삼성그룹의 지배 구조와 경영권 승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KkRk6K8DAM4



■ 北 외무성 "안보리 또 제재결의시 후속조치 취할 것"



북한은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 시험발사와 관련한 추가 제재 결의가 나올 경우 그에 따른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문답에서 "만약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또다시 제재 결의가 나온다면 우리는 그에 따르는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며 정의의 행동으로 대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4kRa6KlDAMc



■ 코스피 '한 걸음 더'…2,414.63 또 사상 최고치



2,400선에 안착한 코스피가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2,410선 위로 한 단계 더 밀어 올렸다. 14일 코스피는 전날 수립한 기존 종가 기준 최고치(2.409.40)보다 5.14포인트(0.21%) 오른 2.414.6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8.78포인트(0.36%) 오른 2,418.27로 출발해 개장 직후에는 전날 수립한 장중 역대 최고치(2,422.26)와 0.78포인트 차로 근접한 2,421.48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iR-6KsDAMO



■ 日아베 지지율 2012년 취임후 첫 20%대 추락…퇴진론 힘얻을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지난 2012년 12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20%대로 추락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4일 지지통신이 지난 7~1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한달 전에 비해 15.2% 포인트나 떨어진 29.9%로 조사됐다. 2012년 12월 아베 총리가 두번째 집권한 이후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0%대가 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YjRj6KUDAML



■ 中 "류샤오보 아내 출국, 법대로 처리할 것"…모호한 답변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가석방돼 교도소 밖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노벨평화상 수상 중국 인권활동가인 류샤오보(劉曉波·61)가 13일 사망한 것과 관련, 중국 외교부는 법에 따라 처리한 것이라면서 서구의 비판에 강력한 불만을 표시했다. 또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입장을 발표한 미국, 프랑스, 독일 등 국가에 대해서도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gjRo6K3DAMH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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