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방파제서 70대 주민 추락 사망
(양양=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양군 기사문항에서 70대 노인이 방파제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속초경찰서는 14일 오전 0시 29분께 현북면 기사문항 방파제 4m 아래 테트라포드(일명 삼발이) 사이에서 이 마을에 사는 임모(78·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임씨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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