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삼성증권[016360]의 '삼성 쿠싱(Cushing) 에너지인프라 마스터합자회사(MLP) 상장지수증권(ETN)'과 '삼성 앨러리안(Alerian) 에너지인프라 MLT ETN' 등 2종목을 오는 17일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MLP는 원유저장시설이나 송유관과 같은 에너지 관련 인프라를 운영하는 미국의 합자회사를 말한다. 미국 정부는 이런 사업을 민간에 맡기는 대신 법인세를 면제해주고 회사는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한다.
에너지인프라 MLP ETN은 미국 ETN 시장에서 순자산 총액 1위로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MLP의 대표지수인 쿠싱과 앨러리안 MLP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거래소는 "배당이 높고 원유보다 변동성이 낮아 원유를 대체할 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미국 세법에 따라 MLP에 직접 투자할 때보다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미국에서 관련 법률이 바뀌면 이런 혜택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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