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쇼윙·아지톡도 카카오 계정으로 이용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카카오 자회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국내 1위 음원 서비스인 '멜론'에 이어 자매 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인 '멜론 아지톡'과 '멜론 쇼윙'에서도 카카오 계정을 쓸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처에 따라 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카카오 계정을 등록한 사람은 별도 회원 가입 없이 바로 아지톡과 쇼윙을 쓸 수 있게 된다.
아지톡은 대중음악 팬들에게 모바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쇼윙은 고급 음원 반주가 특징인 노래방 앱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작년 9월 멜론에 카카오 계정 연동을 적용한 이후 신규 회원 중 약 50%가 카카오 계정을 통해 유입됐다. 자매 앱에서도 비슷한 유치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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