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는 공공·민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을 시민에게 무상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유도하고 폐기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시는 폐보도블록 3만2천여장을 확보하고 있다.
폐보도블록이 필요한 시민은 시 도로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사용 목적과 장소 등 간단한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폐아스콘을 재활용해 폐기 비용 2억1천800만원을 절감했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