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0.36

  • 13.98
  • 0.55%
코스닥

693.15

  • 3.68
  • 0.53%
1/3

"농작물 염해 원인 규명하라" 충남 천수만 농민들 트랙터 시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농작물 염해 원인 규명하라" 충남 천수만 농민들 트랙터 시위

간월도서 총궐기대회…트럭 100여대 몰고 세종청사로 향해

(서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천수만 AB지구 경작자연합회 소속 농민 300여명은 12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는 농작물 염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는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농민들은 "염해로 농민들이 한 해에 모내기를 2∼3차례 하게 된 데는 간월호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하는 등 관리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며 농어촌공사 사장 퇴진, AB지구 특별재난지역 지정, 수매 시 적정가격 보장 등을 요구했다.


농민들은 집회를 마친 뒤 80여대의 트랙터과 각종 농기계를 실은 트럭을 앞세우고 A지구 방조제 간월도∼홍성 궁리 구간에서 시위를 벌였다.


궁리에 도착한 농민들은 경찰 통제에 따라 농기계를 실은 트럭 100여대를 몰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면담과 농림부 정문 앞 집회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로 향했다.

min36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