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전통 리조트 '구름에'에 북카페 오픈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전통 리조트 '구름에'가 북카페 '구름에 오프(Gurume Off)'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름에 오프는 리조트 안에서 약 1천300권의 인문학 서적과 브런치,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꾸민 40평 규모의 문화공간이다.
구름에 오프의 장서는 라이프 스타일을 기본 주제로 하면서 문학, 그래픽 노블과 그림책, 디자인과 예술, 인문, 여행과 요리, 여가와 취미, 크리에이티브 분야 등 다양한 장르로 채워졌다.
음료나 브런치는 별도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행복전통마을은 이번 북카페 오픈을 기념해 안동 전통음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 북카페 패키지 ▲ 안동맛상 패키지 ▲ 전통체험 패키지 등 숙박 패키지도 함께 출시한다. 가격은 주중 3인 기준으로 숙박을 포함해 27만 원대부터다.
행복나눔재단 관계자는 "구름에 오프는 여행과 책을 통한 아날로그적 경험을 발견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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