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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참여한 '인천의 노래' 제작…10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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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참여한 '인천의 노래' 제작…10월 공개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시는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인천의 노래'를 제작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시민투표로 노래 '연안부두'를 '인천의 노래' 1위 곡으로 선정하고 각종 행사 곡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옛 노래인 탓에 인천의 새로운 모습을 담기엔 아쉬움이 많다는 지적이 일었다.

인천시는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천의 노래'사업을 추진, 시민이 직접 참여한 5곡과 기존 인천의 노래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5곡 등 총 10곡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5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한 인천의 노래 가사 공모에서는 400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80%(320곡)는 인천시민이 참여했다.

한국가요작가협회 이성만 작사가, 그룹 룰라의 '비밀은 없어' 작곡가 박선만, 김광진의 '편지' 작사가 허승경이 심사를 맡아 최종 5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사는 박효진의 'Fireworks', 홍은주의 '흑백사진 속 자유공원', 서동영의 '밤 내린 달동네', 김상윤의 '홍예문의 밤', 황미경의 '장봉도가 띄어 올린 눈물' 등이다.

신진 음악가들이 만든 곡에 이 가사를 붙인 새로운 '인천의 노래'는 10월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 김트리오의 '연안부두', 박경원의 '이별의 인천항', 김수곤 '석모도에 노을 지면' 등 기존 노래들은 신진 음악가들의 리메이크 작업을 거쳐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tomato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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