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생들 "외국에서 언어·문화 배우고 학점도 따요"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대는 오프 캠퍼스(Off Campus) 프로그램으로 학생 325명을 외국에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
오프 캠퍼스는 학생들이 졸업까지 최소 한 학기 이상 외국 생활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파견된 학생들은 미국 UC리버사이드대와 블룸필드대, 영국 에지힐대·셰필드대, 캐나다 브록대, 호주 스윈번공과대, 필리핀 산호세대, 말레이시아 말라야대 등 15개국 48개 대학에서 공부한다.
이들은 최장 1년까지 현지에 머물며 현장형 어학수업과 기초 전공수업 등을 듣고 학점도 받는다.
이남호 총장은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현지 문화 등을 체득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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