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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소나무 두 그루 재선충병 감염…긴급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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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소나무 두 그루 재선충병 감염…긴급방제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 청양지역 소나무 두 그루가 재선충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유림 관리사무소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이 지난달 26일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일대 소나무 예찰 과정에서 고사목을 발견하고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1차 재선충병 감염을 확인했다.

이어 국립산림과학원 조사 결과 두 그루가 재선충병에 걸린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도와 산림청은 이날 화성면사무소에서 재선충병 긴급 방제대책회의를 열고 감염 경로와 원인 규명 등 역학조사에 나서는 한편 긴급방제를 하기로 했다.

먼저 재선충병 발생 지역 인근 2㎞ 이내 5개 행정리를 반출 금지구역으로 정하고 소나무·곰솔·잣나무 등 소나무류 이동을 금지했다.

또 발생지역 주변 산림에 대한 항공·지상 정밀 예찰 조사를 통해 방제구역을 확정하고, 방제 시기가 도래하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감염목 제거·파쇄 등 방제작업을 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해서 예찰을 하고 방제 시기에 맞추어 발생지 주변 모두 베기 및 파쇄 등 철저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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