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 MBC가 오는 8월 4일부터 사흘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2017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JUMF는 전북 전주가 조선왕조 발상지임을 고려해 '왕의 도시에 음악의 별이 뜬다'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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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YB(윤도현밴드), NELL, 이적, FT아일랜드, DAY6, 볼빨간 사춘기, 10㎝, 사이먼도미닉, 로꼬, 창모, 헤이즈, 수란, 이수(엠씨더맥스), 박명수 등 40개 팀이 넘는 '음악의 별'이 참여한다.
이번 JUMF는 날짜별로 장르를 나눴던 지난해와 달리 낮과 밤에 다른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매일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는 록, 펑크, 힙합, 헤비메탈, 어쿠스틱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로열스테이지(ROYAL STAGE)가 펼쳐진다.
오후 10시 30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 30분까지는 EDM, K-POP, 힙합 가수가 한자리에 모이는 얼티밋 나잇(ULTIMATE NIGHTS)이 관객을 기다린다.
전주 MBC 관계자는 "정상급 유명 가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JUMF는 맛과 멋의 도시 전주에 음악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umf.co.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GOJUMF/)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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