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위는 11일 전체회의…국정원, 첫 업무보고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는 5일 오전 9시 전체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성공 발표와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바른정당 소속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4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방부의 분석과 평가를 듣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이 출석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과 군의 대비 태세 등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국방부·병무청 추경안 심사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자유한국당 소속 위원들도 5일 긴급 현안보고에는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관계자는 "안보와 관련한 의사일정인 만큼 회의에 나가 북한 미사일에 대한 정부의 입장 및 대응 방안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정보위원회는 오는 11일 7월 임시국회 첫 전체회의를 열고 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최근 북한의 동향과 대북 안보 태세에 대해 국정원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앞서 정보위는 지난달 15일 긴급간담회를 열고 서훈 국정원장과 1·2·3차장으로부터 북한 무인정찰기 등과 관련해 보고를 받은 바 있다.
정보위 관계자는 "첫 공식 업무보고일을 11일로 잡았으나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만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회의 날짜를 앞당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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