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가장 빠른 판매속도…생산라인 24시간 '풀가동'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롯데제과는 5월 말 선보인 아이스크림 제품인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 등 이른바 '죠크박 파우치' 3종이 출시 한 달 만에 300만 개(20억 원 상당)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03년 '설레임' 이후 14년 동안 출시된 국내 빙과 신제품 중에서 가장 빠른 판매속도다.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 등 세 가지 제품은 기존에 일반 아이스바 형태로 출시됐으나, 파우치 형태로 새롭게 출시됐다.
롯데제과는 현재 부족한 공급량을 채우기 위해 생산라인을 24시간 가동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 개 제품을 파우치뿐만 아니라 파인트 컵 등의 다른 용기에 담거나 껌, 젤리 등의 다른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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