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작가들이 모인 '그림 도시'로…작가 미술장터 개설지원
29~30일 부산 비욘드 가라지·9월30일 서울 우사단로·해방촌·연람·합정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미술 작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작가 미술장터 개설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57에서 '그림도시 S#2'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림도시 S#2'는 작가들의 작업실이 모인 가상 도시에서 여는 오픈 스튜디오 마켓으로 평소 만나기 힘든 작가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무며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 행사에는 쾅 코믹스, 배성태, 이공, 성립, 오리여인, 리코더팩토리 등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23팀이 참여했다.
주 프로그램인 '그림도시' 외에도 원화를 둘러 볼 수 있는 '도시미술관', 독립출판물을 볼 수 있는 '도시도서관', 작가와의 대담과 아트 워크숍이 열리는 '도시학교', 맥주와 마실거리가 있는 '도시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그림도시 S#2'는 성수동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9~30일 부산 중구 중앙동 비욘드 가라지와 9월30일께 작가들의 실제 작업실이 있는 서울 우사단로·해방촌·연람·합정 일대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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