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에 받아보는 알짜정보…달구벌 미소 문자서비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는 시정소식과 생활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보내는 '달구벌 미소 문자서비스'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때 시범으로 교통통제 안내 문자를 발송해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지난달 2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민이 일일이 찾아보지 않고도 유용한 생활정보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스팸성 문자메시지가 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만 월 2회 정도 발송할 계획이다.
PC, 스마트폰으로 시 홈페이지(daegu.go.kr)에 접속해 휴대전화번호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번 없이 120(달구벌콜센터)번에 전화에 상담원을 통해 가입해도 된다.
차혁관 대구시 홍보담당관은 "'대구시청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로도 정보와 이슈를 빠르게 만나 볼 수 있다"며 "시정 운영에 시민이 체감하고 동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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