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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돌아온 어보 2점…"다른 문화재도 되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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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돌아온 어보 2점…"다른 문화재도 되찾아야"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던 문정왕후와 현종 어보가 2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전용기에 실려 국내로 되돌아왔다.

누리꾼들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어보가 돌아온 것에 환영하면서 아직도 해외에 떠돌고 있는 다른 문화재들도 되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 아이디 'Glitterati'는 "진심으로 박수!", '웃다온'은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해요"라며 반겼다.

'hipoon'은 "국가 자존심이 돌아오는구나. 다시는 잃지 맙시다", '난혼자다'는 "옛날에는 어보 관리에 소홀했다고 하던데, 앞으론 미흡함 없이 엄한 법으로 규정하여 관리됐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네이버 사용자 'sy14****'는 "제자리로 돌아온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아요", 'ryan****'는 "이제라도 돌아와서 다행이고, 감사한 일입니다"라고 기뻐했다.

'hiph****'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 'terb****'는 "다시는 뺏기지 않게 힘을 키우자"고 촉구했다.

다음 누리꾼 '봄'은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우리나라 유물이 외국에 떠돌게 했으니… 나머지도 꼭 어서 찾아내 국내에 들여와 다시는 밖으로 돌아다니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고 기원했다.

'연풍연가'는 "약탈당한 우리 문화재 전부 돌려받아야 한다. 이게 우리 후손들이 해야 할 일이다. 모든 문화재 되찾는 날까지 국가에서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아이디 'myng****'는 "어보의 위치도 모르고 언제 어디서 누가 강탈했는지도 모르는… 대한민국의 과거사에 부끄러울 따름입니다"라며 한탄했고, 'altm****'는 "우리나라 문화재를 꼭 다 찾아와서 우리 박물관에 모두 전시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고 바랐다.

다음 네티즌 '일소'는 "대한 조선의 어보를 찾음은 국권 회복입니다. 많은 노력으로 고국으로 이제 돌아오니 기쁘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재 찾기 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라며 지속적인 문화재 회수 운동을 호소했다.

youngb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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