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해외 신진학자 초청 통일아카데미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통일부는 3일 세계 12개국 신진학자들을 초청해 이날부터 12일까지 '해외 신진학자 통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영국, 스웨덴, 일본 등 12개국에서 온 19명의 신진학자들은 각종 강연과 토론 등에 참여하고 판문점 등 분단 현장도 불러볼 예정이다.
특히 7일에는 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격변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 학술회의도 개최된다.
국제사회의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지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2013년 처음 개설된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4년간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연합(EU), 동남아 등에서 총 77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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