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팝 싱어송라이터 바우터 하멜, 9월 내한 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비단결 목소리'(Mr. Silky Voice)로 불리는 네덜란드의 재즈팝 뮤지션 바우터 하멜(40)이 오는 9월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3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발표한 새 앨범 '아모리'(AMAURY) 발매 기념으로 마련됐다.'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 시리즈의 서른여섯 번째 순서다.
바우터 하멜은 2007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데뷔 앨범 '하멜'(Hamel)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받았다. 2009년 '서울 재즈 페스티벌'로 처음 내한한 이후 거의 매년 한국을 찾는 '친한파' 싱어송라이터다.
지금은 없어진 KBS 음악프로그램 '음악창고'에 출연해 한국어로 스윗소로우의 '예뻐요'를 부른 영상이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연 입장권은 오는 11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살 수 있다. 모든 자리가 스탠딩석으로 티켓 가격은 9만9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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