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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세이브 1위' 불명예 MLB 텍사스, 집단 마무리 체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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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세이브 1위' 불명예 MLB 텍사스, 집단 마무리 체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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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론세이브 1위' 불명예 MLB 텍사스, 집단 마무리 체제 선언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뒷문이 뻥 뚫려 고전하는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남은 정규리그에서 집단 마무리 체제를 선언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마무리 적임자를 찾기 전까지 집단 마무리로 9회를 운용하겠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7-5로 앞서다가 마무리 맷 부시의 9회 '방화'로 7-8로 역전패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후 하루 만에 나왔다.


    텍사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블론 세이브 16개로 승리를 무참하게 날렸다.

    29번의 세이브 찬스에서 고작 13번만 성공해 세이브 성공률(44.83%)도 메이저리그 전체 꼴찌다.


    부시가 블론 세이브 5개로 팀 내 불명예 1위에 올랐다. 토니 바넷과 샘 다이슨이 4번씩 세이브에 실패했다.

    팀의 소방수로 낙점됐다가 좀처럼 부진을 떨치지 못한 다이슨은 결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배니스터 감독은 9회 상황에 맞춰 좌완 알렉스 클라우디오와 우완 부시, 호세 레클레르크, 키오니 켈라 등 4명의 투수를 번갈아 투입할 예정이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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