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병원, 보호자 필요없는 '간병 제공 병동'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이달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기존 1개 병동 30개 병상에서 3개 병동 90개 병상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란 병원 측에서 간호는 물론이고 간병까지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해당 병동은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운영된다.
병원 측은 올해 3월부터 간호조무사를 채용해 5월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해왔다.
병원 측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간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공공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고 자평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