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교통·물류비 양호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배후단지는 2014년 7월에 준공된 1공구의 잔여부지 6만7천708㎡와 올해 4월에 준공된 3공구 18만1천435㎡ 등 총 24만9천143㎡다.
항만공사는 울산신항 배후단지가 컨테이너터미널과 용연부두에 인접해 있고 울산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 국도 31호선, 부산-울산 고속도로와 연결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 울산신항 인입철도가 건설되고 있어 입주 기업의 물류비 측면에서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항만공사는 배후단지 임대료도 현재 연간 공시지가의 8%에서 하한선인 5%로 인하해 입주 기업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 신청 자격, 임대부지 현황,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항만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u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10일 울산항 마린센터에서 설명회도 열린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