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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스포츠공원 도시'…금강 변에 속속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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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스포츠공원 도시'…금강 변에 속속 들어서

금강스포츠공원·부강생활체육공원 완공 눈앞…햇무리교 인근에도 조성 추진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세종시에 금강을 낀 대규모 스포츠 공원이 속속 들어선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금강 변에 조성 중인 연기면 세종리 금강스포츠공원이 다음 달 완공된다.

한두리대교 인근 친수공간 3만200㎡에 축구장(1면), 야구장(1면), 풋살장(2면), 주차장(85대), 화장실, 조명시설 등을 갖췄다.

인근에는 족구장 6면과 그라운드 골프장도 마련했다.

금강스포츠공원은 애초 지난해 상반기 중 공사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축구장 용지에서 문화재가 나와 완공 시기가 늦춰졌다.


이춘희 시장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나 아파트 단지와 가깝고 아름다운 금강 경관이 잘 어우러졌다"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체육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강면 금호리 일원의 부강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도 마무리 단계다.

5만3천194㎡ 규모의 공원에는 축구장(1면), 야구장(1면), 다목적구장, 농구장, 마레트골프장, 주차장(136면), 조명시설 등이 자리한다.

축구장은 대한축구협회 주관 공식리그인 대학리그 홍익대 홈경기장으로 활용될 정도로 시설 완성도를 인정받았다고 시는 강조했다.


생태연못, 피크닉장, 음수대 등을 설치해 시민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은 "두 공원 모두 주로 이용하는 계층이 직장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야간용 조명을 달았다"며 "스포츠 시설을 계속 확충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금강 남쪽 하천부지 시청∼국책연구단지 사이 햇무리교 인근 2만8천000㎡ 용지와 미호천 연동면 예양지구 18만㎡ 친수공간에도 단계별로 스포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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