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경북도청 신도시 직행버스 7월 말에 생긴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다음 달 말부터 동대구∼대구공항∼도청 신도시∼예천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직행 노선을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청 신도시 주민은 대구공항으로 바로 가는 시외버스가 없어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에 내린 뒤 시내버스나 택시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도는 직행 노선 신설로 도청 신도시에서 대구공항까지 1시간대에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28인승 고급 우등버스를 하루 3차례 운행하고 수요에 따라 점차 운행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올해 9월 도청 신도시∼인천공항 직행 노선 신설도 추진한다.
도청 신도시를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은 13개(61회)가 있다. 도내 운행이 6개(46회), 타 지역 운행이 7개(15회)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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