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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부실은행 정상화 작업 박차…BMPS, 부실채권 일부 소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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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부실은행 정상화 작업 박차…BMPS, 부실채권 일부 소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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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伊, 부실은행 정상화 작업 박차…BMPS, 부실채권 일부 소각키로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이탈리아 정부가 부실은행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자산 규모 이탈리아 3위 은행인 방카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BMPS)는 26일 부실은행 구제를 위해 창설된 민간펀드 아틀란테와 260억 유로 규모의 부실채권(NPL) 소각을 위한 예비 협정을 맺었다.

    이탈리아 정부는 막대한 부채로 도산 위기에 몰린 BMPS가 지난 해 시장에서 자체 자금 확충에 실패하자 200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기금을 의회에서 승인받은 뒤 회생 작업을 진행해왔다.




    정부는 앞서 25일 베네토 주의 부실 은행인 베네토 방카, 방카 포폴라레 디 빈첸차의 구제를 위해 최대 170억 유로의 공적 자금을 투입하기로 한 데 이어 BMPS의 정상화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BMPS 이사회는 오는 29∼30일 회의를 열어 구조조정안을 검토한 뒤 이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보내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구조조정안은 공적 자금 60억 유로를 포함해 83억 유로 규모의 자본확충, 직원 6천∼7천명 감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작년 말 BMPS가 회생하기 위해서는 약 88억 유로의 자금 확충이 필요하다고 추산한 바 있다.

    한편, 이탈리아 은행들은 BMPS, 베네토 방카, 방카 포폴라레 디 빈첸차가 급한 불을 끄고 회생을 하더라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전체의 3분의 1에 달하는 3천억 유로의 NPL을 보유하고 있어 은행 부문의 취약성은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전망이다.


    부실 은행 문제는 만성화된 낮은 성장률, 국내총생산(GDP)의 130%에 달하는 막대한 공공 부채와 결합해 이탈리아를 유로존 안정을 저해하는 잠재적인 위험 인자로 비춰지게 하고 있다.

    ykhyun1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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