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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것] 전북: 농산물 가격 하락때 최저가격 보장 전 품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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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것] 전북: 농산물 가격 하락때 최저가격 보장 전 품목 확대

군산 2곳 첫 금연아파트 지정, 13개 학교 교장 공모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농산물이 기준 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시장가격과의 차액을 보전해주는 '농산물 최저가격제' 품목을 각 시군의 특성에 맞게 대폭 확대한다. 또 군산의 일부 아파트는 첫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 농산물 최저가격제 모든 농산물로 확대 = 전북도가 2개 품목으로 제한했던 농산물 최저가격제의 대상 품목을 확대한다.

전북도는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전북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보장하고 있다.

이 제도를 도입한 지난해에는 가격 변동 폭이 비교적 큰 무와 배추 등 2개 품목을 선정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시군별로 점유율이 높은 농산물도 최저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군의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품목당 1천㎡~1만㎡ 규모의 재배 농가가 대상이다.

농촌진흥청의 생산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유통비 등을 토대로 품목별 기준 가격을 정하며 시장가격은 전국 주요 도매시장의 평균가격을 적용한다.

지원액은 이 차액의 90%다.

도는 2018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문제점 등을 보완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 전북교육청, 13개 학교 교장 공모 = 전북도교육청이 9월 1일 자로 13개 학교의 교장을 공모제로 선발한다.

전주신동초, 군산초, 산서초 등 초등학교 11곳과 군산 남고, 한국경마축산고 등 고등학교 2곳이다.

유형별로는 초빙형이 7곳, 내부형이 5곳, 개방형이 1곳이다.

각 학교의 심사위원회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 대학생 직무 인턴 프로그램 운영 = 대학생들이 실질적인 업무를 익히도록 전북도가 '대학생 직무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에게 직무 체험과 함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하반기(10월)에 100명을 공개 선발한 뒤 방학 기간에 도청이나 산하기관에서 전공이나 관심 분야와 관련한 일을 체계적으로 배우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은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실습 지원금(시간당 최저임금)도 받는다.






▲ 군산, 2개 아파트 첫 금연아파트 지정 = 군산시는 지곡동 해나지오아파트와 나운3차 현대아파트를 첫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상반기에 계도를 거친 두 금연아파트는 7월 1일부터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적발될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는 두 아파트에 금연 표지판, 현수막, 금연스티커를 붙였고 주민의 금연에 도움을 주고자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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