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1호차 주인공은 변호사 이은진씨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현대자동차는 28일 변호사 이은진 씨에게 최근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1호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코나가 생산되는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진행됐으며 윤갑한 현대차 사장, 이광국 부사장, 박유기 노조 지부장, 김기현 울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이은진 씨는 현재 법무법인 디'라이트에서 일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무용과 연기를 전공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 변호사는 "운전이 익숙지 않아 첨단 주행 보조 사양에 관심이 많았는데 코나의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에 믿음이 갔다"며 "주중에는 출퇴근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부터 본격 판매가 시작된 코나는 사전계약 포함, 5천대 판매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1.6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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