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6집 베일 벗는다…28일 '서울' 선공개
이적·사이커델릭레코즈 래퍼들 피처링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이효리(38)가 7월 컴백을 앞두고 28일 오후 6시 신곡 '서울'(SEOUL)을 선공개한다.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은 "7월 4일 정규 6집을 발표하는 이효리가 수록곡 '서울'을 먼저 공개한다"며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티저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효리의 몽환적인 눈빛이 담겨있다.
6집은 이효리가 2013년 5월 발매한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이효리가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 음악적인 변화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는 안무가 김설진의 참여로 현대무용이 결합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앨범에는 가수 이적과 키위미디어그룹 산하 레이블인 사이커델릭레코즈의 래퍼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효리는 컴백에 앞서 '무한도전'과 '효리네 민박' 등의 예능을 통해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 상태다.
키위미디어그룹에서 이효리가 속한 레이블인 케이튠콜렉티브 측은 "6집은 팬들의 오랜 기다림과 기대감을 충족시킬 만한 다양한 장르와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채워졌다"고 소개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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