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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교조, '찜통교실 추방' 신고센터 운영

"신고 반복 접수되면 학교장 아동학대로 민원접수"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경기 전교조)는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와 함께 '찜통교실 추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교육용 전기요금이 평균 20% 경감됐음에도 학교 관리자의 과도한 절전 고정관념으로 학생들이 찜통교실에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경기 전교조는 홈페이지(http://chamkk.eduhope.net/)에 찜통교실 신고 게시판을 운영, 접수된 민원을 매주 2회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에 전달하고 국민신문고에 민원도 청구할 계획이다.

주요 민원 대상은 지나치게 높은 냉방기 온도 설정, 무더위 속 냉방기 미가동 등이다.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학교의 경우 학교장에 대해 아동학대로 민원을 제기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경기 전교조 김재춘 정책실장은 "학생들이 학교에 냉방기 사용을 건의해도 잘 반영되지 않아 찜통교실에서 수업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신고센터는 학생들의 민원을 교육 당국에 직접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oung8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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