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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면세점 10월 오픈 앞두고 경력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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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면세점 10월 오픈 앞두고 경력직 채용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상공인들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중견기업 면세점인 부산면세점이 개장을 앞두고 경력직 채용을 시작했다.

부산면세점은 21일 오후 부산 고용노동청에서 경력직 채용을 위한 최종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인사, 노무, 회계, 마케팅, 판매 등 분야에 걸쳐 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인력은 올해 10월로 예정된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 시내면세점 오픈을 준비한다.


부산면세점은 이달 27일에도 10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최대 200명까지 인력을 늘릴 방침이다.

부산면세점은 지난달 부산항여객터미널 면세점 새 운영사 1순위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5년 8월 터미널 개장 때부터 현대페인트가 운영해 온 여객터미널 면세점은 운영사 파산으로 올해 4월 17일부터 영업이 중단됐다.

관세청의 허가가 나면 내달 중 새로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부산면세점은 보고 있다.

이번에 고용하는 인력은 용두산 시내면세점과 여객터미널 면세점 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면세점은 2019년 2월 만기를 맞는 김해공항 내 중소·중견 면세점 특허권 획득도 시도할 계획이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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