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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악천후시 조종사의 눈' 계기착륙시설 개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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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악천후시 조종사의 눈' 계기착륙시설 개량 완료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제2 활주로 계기착륙시설이 비행검사를 통과해 2014년부터 추진한 시설 개량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계기착륙시설은 악천후 때 조종사의 눈 역할을 하는 장비다. 폭우나 안개로 시야가 제한될 때도 항공기를 활주로로 안전하게 유도해준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된 계기착륙시설은 가시거리 50m가 안 되는 상황에서도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또 새 계기착륙시설에는 안테나에 유리섬유 덮개가 달려있어 눈, 비 등 외부 기상변화에 영향을 덜 받는다. 활주로 주변에는 전파 감시 안테나가 추가 설치돼 장비에서 나오는 전파가 항공기에 정상적으로 전달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새 시설을 활용해 꾸준히 늘어나는 항공기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관제하고 항행안전시설 14만 시간 무중단 운영 기록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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