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취업인식 전환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다.
전주시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일 센터 강의실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전주지역 여성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여성취업 인식 전환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여성의 경제활동 의지를 키우고 취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도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 참석자는 "여성일자리 현황, 취업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내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경진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출산이나 이직 등으로 중도에 직장을 그만둔 여성들의 경험과 능력을 다시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자는 취지였다"면서 "경력단절 여성들도 자기계발에 힘쓰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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