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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불량·교통법규위반 대형차량…'도로 위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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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불량·교통법규위반 대형차량…'도로 위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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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비 불량·교통법규위반 대형차량…'도로 위 흉기'

    강원경찰 한 달간 단속 2천428건 단속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한 달간 대형버스, 화물차량 등 대형차량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2천428건을 단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정비 불량이 40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호위반 236건, 지정차로 위반 59건, 안전거리 3건, 교차로통행방법위반·안전띠 미착용·중앙선 침범 등 기타 1천723건 등이다.

    특히 정비 불량 차량은 자동차 관리법이나 건설기계관리법에서 규정한 장치가 정비되지 않은 차량으로,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지정차로 위반은 전체 단속 건수의 34%인 20건이 고속도로에서 적발됐다.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을 운행하던 관광버스가 지정차로를 위반한 채 운행하다 단속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인제군 원통 교차로 진로변경금지 장소에서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지그재그로 넘나들며 위험 운전을 한 고속버스가 적발됐다.

    이밖에 초·중학생의 현장체험학습 체험에 나선 버스 운전자가 음주 감지 결과 주취 상태로 드러나 출발 전 교체되기도 했다.


    강원경찰청 박범정 교통안전계장은 "정비 불량이나 교통법규 위반 차량은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큰 도로 위 흉기와 같다"며 "이들 대형차량을 연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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