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카메라뉴스] 한 포기의 모종이라도…할머니의 힘겨운 물주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카메라뉴스] 한 포기의 모종이라도…할머니의 힘겨운 물주기

(무주=연합뉴스) 가뭄이 지속하면서 파종한 참깨 모종이 타들어 가자 한 시골 할머니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물조리를 이용해 물주기에 여념이 없다.






20일 전북 무주군 초리마을앞 밭에서 80대 할머니가 힘든 몸을 이끌고 한 포기의 모종이라도 살리기 위해 물주기를 하고 있다.

할머니는 "평생 살면서 이렇게 심한 가뭄은 없었던 것 같다"며 "잘 자랄지는 모르겠지만, 잘 자라기를 기대하면서 물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에는 이달 초부터 가뭄이 본격화되면서 농경지 피해 면적이 93㏊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글·사진 = 이윤승 기자)

lov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