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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빛그린산단에 자동차 애프터마켓 거점 조성을"

광주전남연구원 한경록·오병기 책임연구위원 의견 제시



(나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선점에 나선 광주·전남에 자동차 애프터 마켓 거점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광주전남연구원 한경록·오병기 책임연구위원은 15일 광전리더스 인포(Info)에 실은 연구보고서에서 "애프터 마켓은 비포 마켓 대비 3∼5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대체부품 산업과 재제조산업 관련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동차 튜닝 등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애프터 마켓은 정비를 통한 부품 교체와 유지보수, 안전과 법규에 위배되지 않는 튜닝, 기능이나 디자인 부품 업그레이드를 위해 파생되는 서비스 시장을 의미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부품 시장은 순정부품과 대체부품 시장으로 구분된다.

대체부품 시장은 전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약 17%를 차지하고 대만 제품이 99%를 점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미미한 한국 제품 진출 등을 고려해 광주 광산구와 전남 함평군에 조성 중인 빛그린 산업단지에 애프터 마켓 거점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한경록 연구위원은 "빛그린 산단에 애프터마켓 전문단지를 구축하면 완성차 단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광주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을 활용한 튜닝 산업 육성, 조선산업의 자동차부품산업으로 업종전환 지원 등으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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