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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창작가요제 대상에 '몰라밴드'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017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창작가요제에서 순수창작곡 '몽상'을 부른 5인조 그룹 몰라밴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JUMF 주관사인 전주MBC는 차세대 대중음악을 이끌 실력파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해 창작가요제를 열었다.

몰라밴드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함께하고 싶은 느낌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자작곡 몽상을 불러 심사위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주어졌다.

327개 참가팀이 직접 만든 곡으로 창작가요제 예선에 출사표를 던졌고, 본선에서 13팀이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JUMF는 젊은 친구들의 음악이 어떤 스타일인지를 엿볼 좋은 기회였다"며 "수준급 연주력과 노래에 악센트를 부여하는 재치 등에서 앞으로 우리 음악계의 희망을 봤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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