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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만에 장중 최고치 경신…2,387.29(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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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만에 장중 최고치 경신…2,387.29(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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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사흘만에 장중 최고치 경신…2,387.29(종합2보)

    美증시 훈풍 영향…코스닥은 연중 최고치 깨며 동반상승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14일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스닥도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틀째 동반 상승세를 이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7포인트(0.15%) 오른 2,378.3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84포인트(0.41%) 오른 2,384.54로 출발하며 단숨에 2,380선을 회복한 뒤 기관의 매수우위 전환에 오름폭을 키웠다.

    한때 2,387.29까지 치솟아 지난 9일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2,385.15)를 경신한 뒤 2,38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리며 숨 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반등으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4%,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45% 올라 각각 최고 마감가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3%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기술주에 대한 반발 매수세와 규제 완화 기대에 힘입어 금융주와 에너지주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한국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며 "다만 전날 이미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고 오전 중 발표될 중국 경제지표와 국제유가 약세 등 영향으로 상승 폭은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장중 매수세로 전환해 5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111억원, 개인은 27억원어치를 각각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0.40%)와 시총 2위 SK하이닉스[000660](1.02%)가 오르고 있다.

    현대차(2.74%)도 신차 기대감에 3일째 상승세이고, SK(0.72%), NAVER[035420](0.34%), 현대모비스[012330](0.19%), POSCO[005490](0.18%) 등도 오르고 있다.



    이에 비해 LG화학(-2.74%), SK텔레콤[017670](-1.61%), 한국전력(-1.60%), 삼성물산[028260](-1.08%), 삼성생명[032830](-0.82%), 신한지주(-0.20%)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54%), 의료정밀(1.15%), 기계(1.03%), 운수창고(0.67%), 전기·전자(0.72%), 제조업(0.44%) 등이 오름세를 탔다.

    통신업(-1.31%), 전기가스업(-1.19%), 증권(-0.71%), 화학(-0.70%), 의약품(-0.50%), 유통업(-0.33%)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4포인트(0.50%) 오른 672.5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9포인트(0.57%) 오른 673.02로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670선을 회복했다. 장중 674.36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다시 쓴 뒤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위 셀트리온(3.00%)을 비롯해 코오롱생명과학[102940](1.39%), SK머티리얼즈[036490](1.38%), 컴투스(0.88%) 등이 강세이고, CJ E&M(-2.03%), 파라다이스[034230](-1.28%), 바이로메드[084990](-0.95%), GS홈쇼핑[028150](-0.87%) 등은 떨어지고 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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