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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인건비 해마다 평균 670억원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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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인건비 해마다 평균 670억원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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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교육청 인건비 해마다 평균 670억원씩 증가

    인건비 비중 세출예산 62%에 달해…시의회 방만 운영 지적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의 지난해 인건비 지출액은 1조1천445억원으로 세출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2%에 달했다.

    특히 인건비 비중이 2012년 55.5%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시교육청의 인건비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광주시교육비특별회계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도 광주시교육청의 세출결산액은 1조8천230억8천만원이다.





    이중 인건비는 세출결산액의 62.78%인 1조1천445억5천800만원에 달했다.

    인건비 세출 비중은 2012년 55.5%에서 2013년 57.5%, 2014년 55.8%, 2015년 61.7%, 20176년 62.8%로 해마다 증가했다.


    최고 937억원에서 작게는 523억원으로 매년 평균 670억원씩의 인건비가 늘어났다.

    인건비에서 차지하는 직종별 비중은 정규직이 65.78%, 비정규직이 13.16%, 사립학교가 21%이다.


    광주시교육청의 교원인적 분포가 피라미드형이 아닌 항아리형인 점도 향후 큰 인건비 부담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50~60대 교원 1인당 인건비가 20~30대 교원 인건비의 2.5~3배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부담이 늘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광주 지역 교원의 연령분포는 20대는 14.4%에 그쳤지만 40대 이후 교원이 42%에 달했다.



    비정규직 인건비 지출액도 2014년 1천87억원에서 2016년 1천506억원으로 2년 만에 419억원이나 증가했다.

    그동안 인건비는 경직성 경비라는 이유로 불용액 관리를 제외하고는 관리대상이 아니었다.

    중장기 인건비를 추계할 때에도 인원수와 봉급 인상률만을 고려했으나 최근의 교원 연령분포는 그것만으로는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시의회 예결위는 "열악한 교육재정에 인건비마저 지속해서 늘리면 광주시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는 더 경직될 것이다"며 "시교육청은 인건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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