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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세종시 캠퍼스 조성 가시화…행복청과 협약

4차 산업혁명 대비 IT·BT 전공, 국가정책대학원 등 설립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대 세종시 캠퍼스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청장과 오덕성 충남대 총장은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충남대 세종시 신도시 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행복청은 충남대 세종시 캠퍼스 설립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개발계획 변경과 대학용지 공급 체계 결정 등 제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충남대는 세종시 신도시에 융복합 학문 분야로 특화한 캠퍼스를 설립할 수 있도록 입주 학과와 일정 등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재정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충남대는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협약을 통해 대전 유성구 장대동 일대 5만9천578㎡ 부지를 LH 측에 넘기는 대신 세종시 4생활권 대학용지를 받기로 했다.

충남대는 세종시 캠퍼스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정보기술(IT)과 의약·바이오 분야 전공, 국가정책대학원, 평생교육원 등을 설립할 방침이다.

2019년 말에는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도 개원할 예정이어서 지역 대학·의료 기능을 선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충남대는 기대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종시 신도시에 대학 캠퍼스를 설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학이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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