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공유와 한솥밥…매니지먼트숲과 전속계약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김재욱(34)이 매니지먼트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숲은 9일 "김재욱은 데뷔 후 드라마, 영화, 뮤지컬,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혀 온 배우"라며 "앞으로도 대중에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숲에는 공유, 공효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등도 소속돼 있다.
김재욱은 2002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2007), '나쁜 남자'(2010), '매리는 외박 중'(2010),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2014),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2008), '두 개의 연애'(2016), '덕혜옹주'(2016)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올해 3월 종영한 OCN '보이스'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 모태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김재욱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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