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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北, 원산서 지대함미사일 추정 수발 동해로 발사


북한이 8일 아침 지대함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수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아침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지대함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에게는 관련 사항이 즉시 보고됐다"고 덧붙였다.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 계열 탄도미사일을 쏜 지 10일 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bbRk5KGDAhn





■ 코미 "트럼프, 충성심→수사중단 요구"…러'파문 일파만파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이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러시아 스캔들'에 관한 수사 중단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했다. 코미 전 국장은 이날 상원 정보위 청문회를 앞두고 정보위 웹사이트에 공개한 '모두 발언문'을 통해 지난 2월 14일 백악관 회동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고 공식으로 확인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aRB5K4DAht



■ [문재인정부 한달] 드높은 지지율 동력으로 '개혁-통합' 속도전



"나라다운 나라의 첫발을 뗀 한 달이었다고 자평해봅니다."(청와대 고위관계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로 취임 30일째를 맞는다. 헌정사상 초유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 선거를 통해 '인수위 없이' 국정의 키를 잡은 문 대통령은 지난 한 달간 '준비된 대통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임기 시작과 동시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인선을 직접 발표한 것은 국민을 향해 국가지도자가 직접 소통하고 책임지는 문재인 호(號)의 출항을 예고하는 장면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KtR_5KFDAgf



■ 여야, 김이수·강경화·김상조 '적격' 이견…김동연 청신호



여야가 7일까지 이뤄진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자인 후보자 4명(김상조·김이수·김동연·강경화)의 공직 적격성 여부를 두고 이견을 드러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후보자들을 적극 엄호하고 나선 가운데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이미 청문회를 마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가 우세했다.



전문보기: http://yna.kr/WuRQ5KpDAgr



■ 美 "사드배치 동맹의 결정-철회될 일 없다는 韓공식입장 믿는다"



미국 정부는 7일(현지시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는 동맹의 결정이고, 철회될 일이 없을 것이라는 한국의 공식 입장을 믿는다"고 밝혔다. 게리 로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사드 추가 배치는 해당 사업면적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끝나야 결정될 것이라는 한국 정부의 입장에 대한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yna.kr/caR_5KIDAh5



■ 정부, 살아있는 닭 전통시장 유통 원천 금지 추진



전통시장을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전통시장에서 닭, 오리 등 살아있는 가금류를 거래할 때는 반드시 도축한 후 유통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가금산업 발전대책'(가칭)을 이르면 이달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ztRb5KhDAgv



■ 이란 정예군 "테헤란 테러에 美·사우디 연관…복수할 것"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IRGC)는 7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벌어진 연쇄 테러와 관련해 낸 성명에서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 테러에 연관됐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오늘 테러리스트의 소행은 미국의 대통령이 테러를 지원하는 중동의 반동 정부(사우디)의 지도자를 만난 지 1주일 뒤에 일어났다"며 "다에시(IS의 아랍어 약자)가 이번 잔인한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것은 그들(미국과 사우디)이 이에 개입됐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_aRh5KmDAhl



■ 내년부터 초·중·고교생 독감 예방접종 때 국가 지원받을 듯



내년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때 국가에서 재정적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8일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두 정부기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초·중·고교생 독감 예방접종 국가지원 사업 계획안을 최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업무 보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지원사업을 시행할 때 어떤 대상과 어느 수준까지 지원하느냐 등 구체적 지원규모에 따른 효과와 문제점, 필요 예산 등을 정리한 보고서를 국정위에 제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rRH5KJDAg-



■ 최순실 조카 장시호 '국정농단' 첫 석방…202일만에 자유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조카 장시호(38)씨가 구속 기간 만료로 8일 석방됐다.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돼 구속된 이들 가운데 풀려난 건 장씨가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8일 기소된 장씨는 7일 자정을 기해 구속 기간이 만료됐다. 이에 따라 장씨는 8일 새벽 0시께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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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오래된 현생인류 화석 북아프리카서 발견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의 가장 오래된 화석이 모로코에서 발견됐다. 이 화석은 약 30만 년 전에 살았던 인류가 남긴 것이다.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와 호주 그리피스대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진은 "그동안 호모 사피엔스는 약 20만 년 전 동부 아프리카에서 번성했다고 추정해왔는데 이보다 10만 년 앞서 북부 아프리카에서 살았음을 새로 밝혔다"고 8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FsRH5KYDAgC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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