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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해외특별전 '고스트 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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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해외특별전 '고스트 GHOST'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미술관은 오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어미홀과 1전시실에서 '고스트 GHOST' 해외특별전을 연다.




인간을 두렵게 하는 무형의 존재를 고스트(ghost)로 보고 '영혼과 육체', '사회 속의 나'라는 2개 섹션을 통해 작가 9명 작품 31점을 소개한다.

영혼과 육체 섹션은 인간 육체와 대비되는 영적 개념으로서 고스트를 시각화한 작품으로 꾸민다.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 일본관 대표작가인 오다니 모토히코 '인페르노'(2017), 비디오 아티스트 빌 비올라 '연인들'(2005)과 '세 여인'(2008)을 비롯해 김두진, 이수경, 안젤라 딘 등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사회 속의 나 섹션은 정치, 자본주의, 인습 등에서 야기되는 폭력성과 위협이 주는 두려움을 고스트로 설정한다.

위안 광밍, 김진, 김두진, 이창원, 임민욱 등이 참여한다.

대구미술관 관계자는 "고스트를 통해 우리 현재 모습과 심리를 돌아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 대구미술관을 방문하면 이 시대 다양한 고스트를 만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연령대별로 1천∼3천원.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인 오는 13∼18일에는 반값에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 053-790-3028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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