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국립중앙의료원 동포 초청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재외동포 보건의료지원사업의 하나로 러시아 사할린 거주 1세대 동포 25명을 초청해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일본에 의해 강제 징용된 뒤 사할린에 남겨진 동포들을 초청해 건강을 진단하고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업을 해왔다.
오는 8일 입국하는 동포들은 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에 참석하고, 12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검진을 받는다. 검사결과에 따라 짧게는 1주일 길게는 1달 동안 진료를 받고 사할린으로 돌아간다.
박순옥 사할린 한인협회장은 "초청진료 사업에 한인 사회가 큰 관심을 보인다"며 "모국에서 관심과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이 행복하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사할린 한인 사회에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요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은 "더욱 많은 한인 1세대 동포가 모국의 선진 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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